​AI에 적합 또는 부적합 일은? <美·中 등 5개국 소비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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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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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공지능(AI)은 이미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나 스마트폰 기반의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대거 상용화됐다.

네이버의 대화형 AI 엔진인 '아미카'나 SK텔레콤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누구' 등 우리나라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에 적합한 일은 투약 알림·여행 안내·맞춤형 뉴스며, 부적절한 일은 육아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미국계 홍보대행사 웨버샌드윅의 루이스 게인스-로스 수석 평판 전략가는 올해 자사와 KRC 리서치가 미국·영국·캐나다·중국·브라질 등 5개국의 소비자 2100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약 67%가 AI에 믿고 맡길 일로 투약 알림·여행 길 안내·오락·맞춤형 뉴스 찾기·육체노동을 꼽았다.

AI에 맡길 일 중에서 가장 답변이 적었던 것은 육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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