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 낮아" [유안타증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희망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 4766억원~8조 9984억원으로 코스피200 신규 상장 특례편입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모가격이 더 상승하거나 상장 후 가격이 올라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의 1%인 13조 수준, 주가 기준으로는 19만7000원 이상 상승
한 상태로 유지돼야 코스피200 편입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예정일은 11월 10일이다. 이달 26~27일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이 실시된다. 공모희망가격은 11만3000원 ~ 13만6000원이다. 상장 후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각각 43.44%, 31.49%로 최대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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