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가 자체 개발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인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 파주 성현의 유적지를 답사했으며, 이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방촌 황희선생은 조선시대 청백리에 녹선 된 217명중 단연 표상으로 불리는 분으로, 청렴한 관직생활과 자상한 인품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채 90평생 살다간 인물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청렴유적지 탐방을 통해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정승의 청백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렴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는 “직무교육보다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파주 성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