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CJ알래스카연어'를 주 재료로 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출시했다.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그 동안 고급재료라고 인식된 연어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대중적인 맛'이라는 콘셉트로 CJ알래스카연어 맛을 리뉴얼했고, 이후 모델을 선정해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을 알리는 등 연어캔의 대중화에 힘썼다. 이번에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경로를 통해 건강한 연어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각김밥 형태로 출시, 소비자의 연어캔 취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삼각김밥의 주 구매층인 10~20대를 타겟으로 한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알릴 예정이다.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출시 초반 소비자들의 취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시 일주일 동안 20만개 판매를 달성해 삼각김밥 스테디셀러인 참치마요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CJ알래스카연어 마케팅 담당 김지은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더 맛있게 리뉴얼된 CJ알래스카연어를 메뉴화 한 첫 번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협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연어캔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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