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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EBS '공감' 녹화…"노래할 수 있는 무대에 계속 서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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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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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수경이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양수경이 '공감' 녹화를 진행했다.

양수경은 25일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 시리즈 '다시 공감' 녹화에 참여했다.

양수경 밴드와 함께 '다시 공감' 무대에 오른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녹화를 마친 뒤 "오늘 무대는 다음 달 7일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 수록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무대였는데 객석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마치 소극장 공연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대형이든 소극장 공연이든 노래할 수 있는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 공감'에는 신중현, 윤복희, 이승환, 로이킴, 양방언, 제이슨 므라즈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장르를 불문한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했다. '스페이스 공감'은 록, 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 없이 좋은 음악을 소개하고 관객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수경이 출연하는 '다시 공감'은 다음 달 10일 밤 12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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