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용생태놀이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락동 부용문화공원에 부용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26일 개장했다.
3000㎡의 놀이터에는 친환경 미끄럼틀과 연못, 정자 등이 설치됐다.
또 시는 신곡동 하늘빛어린이공원 2260㎡에 하늘빛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30일 개장한다.
시는 5억원을 투입, 하늘빛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하늘빛생태놀이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제공]
특히 어린이 등 주민들의 맞춤형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설계에 반영했다.
이들 공원은 조성된 지 15년 이상 지나 시설물이 낡고, 우범지역으로 인식돼 주민들의 찾지 않는 공간으로 방치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휴식공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