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원·녹지대 생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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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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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공원녹지대 수목에 대해 전정 및 솎아베기를 실시해 원활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잎과 가지가 무성하면 햇빛이 차단되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가지가 약해지게 돼 수목 피해가 발생하므로 우수한 나무를 보존시킬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을 감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오는 12월말까지 신장 근린1호공원 등 77개소에 71백만원을 들여 소나무 전정 2천본, 스트로브잣나무 전정 1백본, 솎아베기 2백본을 실시하여 수목들이 건전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실시하는 사업지는 공원녹지내 보유된 식물 보존 및 잠재해 있는 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환경 여건을 마련하고 재생력을 이용해 산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작업 목표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녹지대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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