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앙도서관이 25일 ‘2016년 하반기 책으로 읽는 동화구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백 번째 손님’을 구연한 이수현 참가자가 대상(광명시장상)을 수상했고, 이어 조민지(금상), 윤경숙(은상), 최선미(은상), 송수진(동상), 양강희(동상), 백영숙(특별상), 이명주(특별상), 김규성(특별상)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중앙도서관 동화읽기 콘서트에서 동화구연 발표와 함께 2017년 중앙도서관 동화구연프로그램 강사 우선채용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설진충 중앙도서관장은 “동화는 어른과 어린이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동화구연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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