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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무등벤처포럼' 개최... 성공사례 전파와 투자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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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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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2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0회 무등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술‧창업사업들 간의 시너지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제1회 광주 기술‧창업주간(10월 24~28일)'중에, 광주전남중기청 중심으로 진행되던 '무등벤처포럼'을 지역 창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향후 창업사업들에 대한 협업의 구심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중기청, 광주광역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창업보육(BI)협의회, 테크노파크, 발명진흥회 등 지역의 유력기관별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우수 창업기업을 소개하며, 상호 협업으로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서는 창업보육기관의 역량강화가 우선되어야 함에 따라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창업보육기관의 창업지원프로그램 및 우수 입주·졸업기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업보육역량강화방안·우수기업육성방안·엔젤투자·벤처투자활성화 방안 등 창업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연계하여,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투자 엑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벤처투자 설명회', '모의투자 설명회'도 아울러 개최됐다.

특히 '벤처투자 설명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 등에서 선별된 약 20여 개의 우수 창업기업들에게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부스도 마련하여 투자전문가들에게 멘토링 받을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김영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지역의 모든 창업지원기관들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위해 뜻을 모으고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성공창업의 큰 추진동력이 확보됐으므로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기호 센터장도 “앞으로도 기관별 협력을 통해서 진정한 창조경제의 열매가 우리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창업주간의 좋은 취지를 살려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협업추진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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