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CJ E&M, '2016 한국 IR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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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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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에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이호철 한국IR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IR협의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KB금융(코스피)과 CJ E&M(코스닥)이 '2016 한국 IR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는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한국 IR대상 시상식을 열고 KB금융과 CJ E&M에 기업상 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KRX 이사장상)에는 KT(코스피)와 연우(코스닥)가, 우수상(KIRS 회장상)에는 네이버, LG유플러스(코스피), 루트로닉, 비아트론(코스닥)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상인 Best IRO상(KIRS회장상)은 신한금융지주의 류승헌 상무, 아모레퍼시픽의 이선주 팀장, 셀트리온의 유병삼 이사, 테스의 이상현 부장이 받았다.


이날 수상기업 이외에도 코스피에서는 CJCGV,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등 7개사와 코스닥에서는 바텍, 셀트리온, 아이센스, 오이솔루션, 카카오, 크루셜텍, 포스코ICT 등 7개사가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 측은 "상장기업 중 IR우수기업과 Best IRO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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