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조3845억원으로 같은 기간 23.6% 증가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1%, 11.2% 감소한 것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신모델 판매가 9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차량부품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 측은 4분기 전략고객향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중화권 신규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핵심 기술 융·복합으로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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