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고객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H ALL100플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은퇴·재무 설계,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NH ALL100플랜 시스템은 은퇴 설계 부문을 기존 재무 설계에서 분리해 별도로 특화시켰다.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은퇴설계지수인 'ALL100플랜 지수'를 개발했으며 총 7가지 은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은퇴준비지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은퇴·재무설계, 포트폴리오, 사후관리, 재무현황 등 총 10종에 이르는 'ALL100플랜 리포트'를 개발해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며 성별과 연령 정보만 기입하면 1분 내에 은퇴 설계를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더불어 시스템 내에 펀드 시스템 기능과 방카슈랑스 정보를 결합해 고객 상황에 맞는 제안이 가능토록 자산관리(WM) 상품 정보를 집약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NH ALL100플랜 시스템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가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퇴 설계를 포함한 WM 마케팅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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