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환경부가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평가에서 세종시가 환경부장관 우수상을 받았다.
26일,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9,186톤) 대비 2천749톤(30%)을 감축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서울시 종로구, 경기도 가평군과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청사 한등 끄기 운동, 점심시간 대기 전력차단 등 저탄소 활동과 공공기관 옥상녹화,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공공기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자방자치단체에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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