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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유하[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최유하가 스크린에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최유하가 영화 '푸른노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업체인 하우촌 ㈜교동식품이 제작 후원하는 영화 '푸른노을'(제작 마이더스필름/감독 박규식)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을 사진사로 지낸 주인공이 70대가 돼 수취인 불명의 사진을 사진 속 인물들에게 전하기 위해 떠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다. 배우 남경읍, 박인환, 오미희,정은찬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에서 최유하는 윤수정을 연기한다. 윤수정은 남편을 대신해 가정의 생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하지만 강한 여인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최유하는 그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유하는 연극 '안녕, 여름'의 공연과 영화 '푸른노을'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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