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 시국선언 후 이화여대[사진: 이광효 기자]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대학 정문 앞에서 발표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에서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없이 조사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의 현 사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학가 시국선언이 줄 이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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