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6 하반기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과정 집중교육'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 '2016 하반기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의 총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실무인력 양성 교육의 특징으로 기존 이론교육에서 선행기술조사 실습교육으로 내용을 대폭 변경해 매주 4시간을 국내·외 선행기술에 대한 검색실습과 온라인 교육 등 2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처음 시도 되었던 선행기술조사 실습교육에 교육 수강생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반기 교육과정 중 교육수강생들을 통해 확보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문내용을 내년에 반영해 개선된 검색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행기술조사 교육과정 수료자들과 소속기업에 대해서 내년도 강원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동엽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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