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운동 계승·발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운동 계승·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실시한 3.1 독립운동 기념 행주나루터 선상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의 역사문화 전문가와 시·도의원, 교사와 학생 등이 함께 모여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토론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주최하는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운동’은 2015년부터 고양·파주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3.1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당시 복장으로 분장한 학생, 주민과 함께 일제 헌병, 기마병까지 출동해 당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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