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작가미술장터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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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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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롯데렌탈 서울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그린카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업무협약식에 그린카 이용호 대표와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그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예술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16 작가 미술장터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그린카 이용호 대표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 이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린카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품성과 실력을 겸비한 작가가 고객과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품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카는 ‘작가 미술장터’에 참여하는 작가에게 작품과 장비 이동을 위한 카셰어링 차량 무료 이용권을 지원하고, 작가 미술장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미술장터에 방문 후 미술작품 감상 소감 및 카셰어링 그린카 이용 후기를 본인의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은 작가 단체 및 개인에게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국민에게는 합리적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술품 소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그린카는 이달부터 문화와 관련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고객의 문화생활을 돕는 미술관 관람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용호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는 문화 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차량이 필요한 아티스트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됐다”라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카셰어링 그린카와 함께 보다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예술 대중화 및 일상화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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