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족 테마여행(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장애인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 첫 걸음이 시작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장애인 및 보호자 등 40명이 함께 제주 한라산을 등반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임순봉)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도전!, 한라산 등정”이라 주제로 테마여행을 갖는다.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과 강한 정신력을 키워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가져, 자립심 과 자존감이 향상되기를 기대했다.
이 날 출정식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라산 등반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면서 참석자를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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