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버스(전세버스, 시내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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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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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전세버스, 시내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버스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관광버스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4개업체 91대이다.

이번 점검은 소화기, 비상망치, 안전띠 등의 안전장치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시행 등 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모든 비상망치에 야광띠를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현행 4개 비상망치 외에 부착 가능한 차체 기둥에 추가로 부착을 요청하였으며, 버스 사고시 대처요령, 안전장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 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여 차내 모니터를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시행 및 운수업체,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및 운행기록증 부착을 지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버스 사고와 가을철을 맞아 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운수업체는 철저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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