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6일 출근·등교시간대 학교정화구역과 버스정류소(버스정류소로부터 10m)일대에서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돼 창우초등학교 일대 및 근처 버스정류소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홍보물 배부, 금연 현수막 등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 정화구역에서의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시민의 날 행사, 학교문화 예술 축제 등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했으며, 또래금연지도자 학생들과 함께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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