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변호사로 변신한 가수 이소은, 12월 결혼…'스몰 웨딩'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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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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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가수 이소은이 12월 국내에서 화촉을 밝힌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소은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소은 씨가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르고자 ‘스몰 웨딩’으로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만났다고 들었지만 어느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1집 ‘소녀’로 데뷔한 이소은은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의 히트곡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중 2005년 4집을 끝으로 학업에 전념하며 2007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어 2009년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며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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