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다목적 구장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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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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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해 우레탄 구장 제거를 위한 예산 10억1400만 원 1차 투입

                      ▲엠블렘[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학교 다목적 구장(농구장, 족구장, 피구장 등)의 교체를 위해 10억1400만 원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우레탄 트랙과 운동장 교체 사업에 이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교운동장에 설치돼 있는 다목적 구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현재 173교 중 127교가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KS규정 제정, 개정 이후 설치 학교에 대해서는 하자보수를 요청하도록 안내했으며, 그 외에 마사토와 천연잔디로 교체를 희망하는 20개교(초 9교, 중 4교, 고 7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조기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계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마사토로 재시공을 희망할 경우 예산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레탄 트랙 및 운동장, 구장에 대해 확보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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