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판매단가 높은 고수익 RV 차종 비중 확대할 것”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기아차는 대당 판매단가가 높은 고수익 RV 차종의 생산과 판매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진행한 2016년 3분기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에서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비롯한 RV 차종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판매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향후 새로운 차종을 추가하는 등 세계적인 RV 판매 확대 추세에 적극 대응해 기아차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의 지난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2조6988억(전년 동기 대비 3.1%↓) ▲영업이익 52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2.5%↓) ▲세전이익 8793억원(전년 동기 대비 23.8↑) ▲당기순이익 6643억원(전년 동기 대비 2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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