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라푸마, 일상형 아웃도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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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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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 패딩 착용 사진 [사진=라푸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가 전개하는 라푸마는 올가을·겨울 시즌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라푸마는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적극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실제 이번 시즌 광고 슬로건을 ‘스타일로 회복하다’로 정하고 ‘샬레(Chalet)’ 패딩을 출시했다. 프랑스 감성의 핏과 고급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성 제품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에 허리 벨트와 라쿤 퍼(fur) 장식으로 특징을 줬다. 

샬레 패딩을 비롯해 이번 시즌 제품은 여기저기 어울려 입을 수 있는 단색 활용이 두드러지며, 절제된 디자인과 장식, 세련된 핏이 강조됐다.

더불어 얕은 산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 산악바이크는 물론 봄 ∙ 여름부터 불어온 ‘에슬레저’ 트렌드의 영향으로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조깅, 라이딩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한 의류가 본격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 라푸마 제품들은 기존 아웃도어에 사용되던 고어텍스(Gore-tex), 윈드스토퍼(wind stopper) 등 기능성 소재를 꾸준히 사용하는 한편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가미시키기 위해 부드러운 촉감의 광택을 더한 소재와 누빔 처리 등을 적용하고 있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 회색의 차분한 색이 중심적으로 사용되며, 갈색과 카키색도 이번 시즌 주요 색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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