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옥중화'가 OST 앨범으로 애청자들과 만난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OST 앨범이 27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공개된 세 개의 가창곡과 함께 배경음악 20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은 2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옥중화'는 첫 방송된 지난 4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다. 때문에 OST 앨범 역시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에는 차지연, 자몽, V.O.S 등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를 제작한 도레미엔터테인먼트와 김종학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OST계 거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준석 음악감독도 참여했다.
'옥중화' OST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정식 OST 앨범에는 드라마에 삽입된 가창곡들은 물론 드라마 속 장면들을 빛나게 만들었던 배경음악에 이르기까지 전곡이 수록돼 있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이 꾸미는 어드벤처 사극이다. 29일 오후 10시에 4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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