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두원공과대학교는 지난 26일 안성캠퍼스 본관서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해구 총장을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교육부 배성근 교육정책실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원공대는 지난 8월 교육부의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기업간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해구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이 가능해졌다"며 "산업단지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은성 시장은 “두원공대가 현장중심의 산학일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안성시도 산업체와 대학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체제를 구축해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안에 일부 캠퍼스를 이전시키고, 교육 연구개발(R&D) 고용이 연계된 산학융합 모델을 구축을 위해 교육부가 지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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