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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암동 안옥헌 씨는 우리풍란 재배 단지서 손질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장암동 (안옥헌)은 그동안 정부의 야생 동식물 보호법으로 풍란 수출 금지가 풀리면서 2015년부터 SNS(쇼설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 해외로우리 풍란을 수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처음에는 서류 절차 및 외국어에 많은 애로 사항 있었으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난 연구회원의 많은 도움으로 현재는 수출에 어려운 점을 해결했다.
선진국에서는 동양의 풍란 꽃이 향기롭고 품질이 우수하여 선진국의 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으며 특히 미주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호하고 있다.
수출 물량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으려면 수출하기 전에 반드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인공배지 확인서를 발부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공배지 풍란을 원활히 수출 할 수 있도록 정밀 지도하고 있으며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수출국으로는 미국, 케나다, 러사아, 영국, 대만 등이 있다.
청주지역에는 50여회 3,500주 수출로 주당 평균당가 280,000원 수출하여 약 1억원 정도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 풍난의 향기와 매력에 빠져 고가의 풍란 수출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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