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범수 롯데건설 상무는 국내 최초로 대형건물(부산롯데타운)에 해수열 이용 냉난방시스템 도입해 일반 건물 냉난방시스템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 4억4000만원 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등 초고등건축물에 청정개발체제(CDM)을 도입했으며 지난 2010~2014년 동안 고효율기기 등 에너지절약 제품 574억원의 구매를 촉진했다.
이학순 현대그린파워 사장
이학순 현대그린파워 사장은 간 발전소 설비효율화, 운전방법 개선 등 최근 5년간 에너지비용 93억1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창출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국내 주요발전소 설비개선 및 운영효율화 업무를 수행해 보령 1·2호기 연 14억8000만원, 보령 7·8호기 15억5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최중인 벽산파워 대표이사와 박영현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본부장은 산업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최중인 벽산파워 대표이사
최 대표는 국내 수요자원거래시장 개설부터 참여한 민간 사업자로서 4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시범사업 참여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연동형 통합 에너지관리솔루션 ‘에너글(Energle)’ 개발하고 보급했다.
박영현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본부장
박 본부장은 판교 통합운영센터를 준공하는 등 주요 신도시별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및 운영최적화 추진으로 최근 5년간 약 2조892억원 비용절감을 창출했다.
이외에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국가 열지도 구축사업 등 집단에너지사업에 특화된 신사업 모델 창출로 에너지신산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네이버 주식회사와 엘지유플러스 등 두 단체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분당 그린팩토리 사옥이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으며 사옥 준공 이후 매년 5% 이상 에너지절감을 달성했다.
특히 전력수급상황 실시간 검색 노출, 전기절약 캠페인 등 국가 에너지 정책 홍보에 동참한 점도 가산점이 됐다.
엘지유플러스는 가정용 에너지 절감 솔루션 'IoT@Home'을 개발,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전국 10만 가구 보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가구 전력사용량 328kWh 대비 약 11% 전력사용량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IoT 에너지미터를 활용한 국내 에너지신산업 확산 과제 참여도 활발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금호폴리켐은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 제조 전 과정에서의 에너지절감추진으로 5년간 에너지비용 약 229억 원 절감했다. 특히 1·2공장 기계적 증기 재압축기 도입으로 약 456억원의 에너지절약설비 투자를 실천했다.
특히 금호폴리켐은 사업장 내 에너지·온실가스 배출량 자동산정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고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노력한 점이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네이버 주식회사와 엘지유플러스 등 두 단체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