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세종본부,창조문화마을' 사업제안공모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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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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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설명회 개최 및 공모지침, 심사위원 등 최종 확정 후, 본 공고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 활동지원과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 공간 조성을 위해 가칭 ‘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사업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조문화마을’이란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주거-문화-관광-상업-전시-공연-휴식 등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문화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말한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내 창조문화마을 사업제안공모를 위해 10월 28일 금요일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11월중 본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예고는 창조문화마을 사업을 사전에 안내하여 관심 있는 사업자와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촉진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최상의 설계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방식은 사업대상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자가 제출하는 아이디어와 사업제안서를 1차 심사하여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사업신청자를 당선자로 선정하며, 당선자를 상대로 설계조정과 2차 심사를 거쳐 사업제안서에 제시한 토지가격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급하는 “아이디어 및 사업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제안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3층 강당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지침서 작성 시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공모지침서는 심사위원명단과 함께 공모 운영위원회를 거쳐 본공고시 공모 홈페이지(www.happycity2030.or.kr)를 통해 공개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창조문화마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성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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