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관련, 진행상황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실은 소식지‘민들레홀씨’를 첫 발간했다.
‘민들레홀씨’는 이날 4백부 발간을 시작으로 분기 1회 월 25일 발행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모임을 통해 배부되며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민들레홀씨’에는 시가 추진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상황과 이에 따른 지역 각 주민들의 의견, 주민협의체 활동상황 등이 실리며, 지역의 미담이나 하고픈 얘기 또는 알아두면 유익한 마을조성 관련 지식도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창간호에는‘명학마을의 유래를 알아볼까요?’,‘우리동네 원두막을 소개합니다!’,‘모든 길은 명학마을로 통한다’,‘우리이웃의 따스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등을 헤드라인으로 하는 흐뭇한 기사들이 컬러사진을 곁들여 편집돼 있다.
시는 이번‘민들레홀씨’창간에 앞서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주민의견도 수렴하기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금년 9월 5일 개소한 바 있다.
김창선 도시재생과장은 “명학마을도시재생에 따른 추진과정과 지역소식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자 소식지‘민들레홀씨’를 발행했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활발한 소통창구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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