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박달도서관이 제7688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5회간 운영될 예정이다.
제7688부대 내에서 장병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특강’의 일환이다.
독서토론은 주제 도서를 읽고 책의 흐름을 관통하는 하나의 논제를 정해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승명 박달도서관장은 “독서토론을 통해 장병들이 자기계발 및 정서함양, 대화의 기술을 터득하고 나아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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