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집주인 임대주택 시범사업’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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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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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기간 8년 보장, 시세 80% 월세, 12개월치 보증금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 중인 ‘집주인 임대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시범사업은 민간의 자산을 활용해 도심 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80% 수준)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주인 소유 노후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거나, 일부 대수선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리모델링 방식(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과 임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민간 주택매입을 지원하는 ‘매입 방식(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예정인 집주인 임대주택은 총 49가구로, 매입방식이 10가구, 리모델링 방식이 39가구다.

해당 임대주택은 월세 및 보증금이 주변보다 저렴하고 대부분 지하철 및 대학가 인근에 위치해 임차인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집주인 임대주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 생애주기 및 독거노인 1인 주거 공간 필요를 고려해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공급된다.

1순위는 대학생과 독거노인, 2순위는 대학원생과 취준생, 사회초년생, 3순위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조건으로 입주한 이후, 취업 등 사유로 입주자격을 상실할 경우에는 계약기간까지만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형의 경우 매매계약 체결 시, 리모델링형은 준공 2개월 전에 실시한다.

주택형태는 대부분 전용면적 20㎡ 내외 1인 주거형 가구다. 월세는 서울지역의 경우 30만원대, 이외 지역은 2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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