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핀테크보안 전담 조직을 갖추어 보안컨설팅, 보안수준 진단, 핀테크 정보공유·협력, 정책 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핀테크 보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6년 10월 현재 128건(78개 업체)의 핀테크 기술에 대한 보안 점검을 수행하여 핀테크 기술의 보안수준을 제고시키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사업 제휴, 핀테크 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의 취약점 점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시스템의 보안성 심사 등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점검 지원 체계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보안 니즈(needs)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