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크매스 이미지.[사진= 한빛소프트]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게임업체 한빛소프트가 연달아 교육제품을 내놓으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잉글리시’에 이어 혁신적 멀티미디어 교육사업의 두번째 제품인 ‘씽크매스’를 새학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씽크매스는 자기주도적 공부법으로 중도포기 없이 교과과정을 완성해주는 차별화된 PC·모바일 초등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씽크매스는 아이와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초등 교과과정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문제풀이 요령을 주입하는 방식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며 재미있게 개념원리를 깨우치도록 이끌어주는 게 특징이다. 1~6학년 과정을 학년, 영역, 유형별로 나눠 25단계 사고 훈련을 제공하며, 아이의 부족한 영역을 개인 맞춤으로 완벽하게 이해시켜준다.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측정’, ‘확률과 통계’로 구성된 5개의 단원별로 호감 가는 캐릭터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해 엄마가 가르쳐주듯 친절하게 창의적으로 개념을 알려준다. 애니메이션, 노래 등 다양한 흥미요소들이 개념 이해에 활용 돼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2월 씽크매스 베타버전을 선보인 후 내년 새학기부터 학원 가맹점들을 통해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2학기부터는 가맹점을 확대하고 개인 이용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씽크매스는 수십년간 초·중등 수학교육에 매진해온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땀한땀 공들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PC, 모바일, 학원에 이르기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교육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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