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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은 26일 옷캔에 재활용 의류 2812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서울지방우정청)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지방우정청은 26일 비영리 법인 '옷캔'에 재활용 의류 100상자(2812점)을 기증했다.
기증물품은 서울시내 24개국 총괄우체국과 서울지방우정청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주일간 자발적으로 수집 한 것이다.
기부한 옷은 라오스 몽골 등 빈곤국가에서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의 미술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수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밀착형 자원봉사와 지속적인 공익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우정청 소속 우체국 43개 행복나눔 봉사단은 매월 불우한 이웃,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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