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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텔레콤은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TE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난 2분기 3.9GB에서 올 3분기 5.1GB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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