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ICT미래상을 제시하고 젊은이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미래사회 인터넷전망 지역 세미나'를 2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세미나는 경북대에서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청주 등 주요 도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인터넷진흥원은 ICT 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터넷산업, 정보보호, 문화·윤리, 법·제도, 사회 등 5대 분야별로 '2045 인터넷@인간ㆍ사회 연구회'를 운영해 올해 4월에는 그 연구결과를 모은 '2045 미래사회@인터넷'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지역 세미나는 인간중심의 미래사회 변화대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 대구경북지역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카와 HTML5의 융합', '대구 경북 ICT 발전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스마트카 기술 및 플랫폼, 자율주행차 등 지역 ICT경제를 견인할 차세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지역소재 정보고, 특목고 등 고교생 등 젊은이들과 함께 미래 유망직업에 대한 진로상담도 병행된다.
주용완 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젊은이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각계와 협력하여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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