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해외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해외진출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중소기업 수출아카데미'를 지난 27일부터 매주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인 27일에는 해뜨락, 메이킹래빗, 태영식품, 상일제과, 엠아이제이(MIJ) 등 강원도 20개 기업이 참석해 중소기업청이 수출 초보기업을 위해 준비한 수출입 시뮬레이션,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수출지원 정책특강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강했다.
수출아카데미는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강원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수출 초보기업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수출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교육비용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수출아카데미를 통해 수출관련 학습기회도 얻고 수출업무역량 높여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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