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홈 개막 잔치에 찬물…OK저축은행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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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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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의 안방 잔치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6-24 26-28 25-20)로 이겼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전적 2승1패로 3위에 올랐고, 단독 운영을 실시한 뒤 첫 홈 개막전을 가진 GS칼텍스는 2연패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는 센터 정대영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배유나가 나란히 21득점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외국인 선수 케네디 브라이언도 18득점을 보태 승리에 기여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양 팀 최다인 44득점을 퍼부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GS칼텍스는 블로킹과 서브에이스에서도 한국도로공사를 앞섰으나 범실에서 한국도로공사보다 7개나 많은 23개나 저지른 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1-25 26-24 20-25 25-20 15-11)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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