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 사제동행 걷기대회는 “건강한 대학” 구축의 한 부분으로 사제간 또는 학생간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다지고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학생들은 빡빡한 삶의 일상을 접어두고 대학에서 시작해 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1.8Km의 배봉산 정상까지 걸으며 미션을 수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면서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배봉산의 역사와 우리 대학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인선 인성교육원장은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통해 우리대학이 ‘건강한 대학’으로 브랜드화 되고 학생들은 인간관계와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건강한 대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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