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내일(28일) 오전 10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과 박 모 전경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전경련의 강제 모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부터 전경련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을 시작으로 전경련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
검찰은 전경련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해 대기업 20곳으로부터 모은 774억원에 대해 모금 과정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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