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엄태웅 아내 윤혜진씨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녀를 향한 위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ho****)" "얼마나 맘고생을 했으면… 힘내시길~(bu****)" "너무 안타깝네요. 날씨도 추운데 몸조리 잘하길 바랍니다(ro****)" "엄태웅이 이럴 줄은 진짜 몰랐네. 너무 뜻밖이야. 왜 유부남이 성매매를 하냐고… 대체 왜(hy****)" "누구 잘잘못을 떠나 빠른 쾌차하세요(lo****)" "으아 진짜 어지간히도 충격이 크셨나 보다. 임신초기라 유산 위험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자의 외도가 이렇게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거구나(dr****)" 등 댓글을 달고 있다.
27일 TV리포트에 따르면 한 방송관계자는 "윤혜진이 유산한지 3주 정도 됐다.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8월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받고 둘째를 임신한 윤혜진이 큰 충격을 받은 것.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시 윤혜진은 임신 5주차로 안정기에 들지 않아 조심해야 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해당 혐의는 벗었다. 하지만 성매매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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