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위건, 워렌 조이스와 접촉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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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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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건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팀 위건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새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정보원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위건으로부터 워렌 조이스에 관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1 팀을 지휘하고 있는 조이스 감독은 최근 차기 위건 감독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다. 조이스 감독은 2008년부터 맨체스터 U-21팀을 이끌고 있는 경험 많은 지도자다.

위건은 최근 게리 칼드웰 감독을 경질한 후 새로운 사령탑 물색 중이다.

라이언 긱스는 조이스 감독과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7일 “위건이 긱스에게 감독직을 권유할 예정이다. 위건은 긱스를 새로운 사령탑에 앉히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접촉했지만 계약에 실패한 긱스가 어떤 팀을 맡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위건이 급부상하고 있다.

긱스냐? 조이스냐? 위건의 선택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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