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는 일반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까지 트리플 보드를 달성한 천재적 의술의 외과 의사이자, 웬만해서는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신의 손이라 불렸던 대한민국 최고 외과 의사였지만 현재는 지방의 작은 분원 돌담 병원에서 은둔 생활을 즐긴다.
공개된 사진은 ‘김사부 시그니처 룩’이다. 김사부는 돌담 병원에서 외출할 때면 흰 가운을 벗고, 항상 똑같은 빈티지한 코트와 가방을 착용한다. 의문스러운 ‘괴짜’ 김사부 캐릭터와 인물의 독특한 성격을 특유의 옷과 가방이라는 매개체로 표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시청자분들에게 보다 김사부라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기 위해 김사부의 트레이드마크 패션이 탄생됐다”라며 “예측 불가 비밀에 쌓인 괴짜의사 김사부가 극 중 담아낼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