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발표 속 보합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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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27일 유럽 주요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면서 거래 내내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01% 하락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1% 오른 6,986.5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07% 오른 10,717.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2% 내린 4,533.57에 각각 거래를 닫았다.

개별주로는 도이체방크가 올해 3분기 예상을 뒤엎고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0.6% 올랐다.

런던 증시에서도 바클레이즈와 로이즈그룹이 각각 4.8%, 2.9% 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