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백화점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동안, 2016년 하반기 인턴전형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역량면접, 인성검사 등의 과정을 통해 인턴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영업점으로 배치되어 약 2달간 매장 영업관리자로 근무한다. 인턴 활동 후 실습평가와 최종면접을 통과한 인턴 사원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장중심의 근무를 강조하면서, 상/하반기 공채 인원 중 인턴 전형을 통해 뽑힌 직원의 비율을 50% 이상 확대했다.
인턴 사원들은 실습 기간 동안 영업관리 외에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우선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이슈 브랜드 또는 유명 맛집 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며, 정기 세일 등 백화점의 주요 행사와 관련된 DM이나 전단지 등 홍보 자료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한다. 또한 인턴 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달간의 인턴 연수가 끝나고 정식 직원으로 최종 선발된 인재들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연수 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2016년 하반기 인턴전형 지원자격은 2017년 1월부터 2월까지 인턴 실습이 가능하고, 2017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16년 하반기 공채전형에 지원한 사람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박완수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의 성장은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는 것부터 시작됐으며, 특히 현장근무가 중요해진 만큼 미리 영업 관리를 경험해본 인턴 직원들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턴 채용을 통해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