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소그룹 임직원, NH농협금융지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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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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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진 공소합작총사 국제합작부 직원, 쉐예 공소그룹재무회사 부총경리, 장왕슈 공소합작총사 국제합작부 부장, 이범석 농협중앙회 해외협력국 국장, 양펑루 공소그룹 총경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허원웅 농협금융지주 상무, 싱홍웨이 공소그룹 부총경리, 김익수 농협금융지주 시너지추진부 부장이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중국 진출 합자 파트너인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공소그룹) 및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공소총사) 임직원들이 지난 24일부터 5일간 농협금융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소그룹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부단체인 공소총사가 100% 출자·설립한 국유 유통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양펑루 공소그룹 회장과 장왕슈 공소총사 국제합작부장 등 공소그룹 4명, 공소총사 2명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과 공소그룹 임직원들은 그동안의 합작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농협금융의 복합점포와 NH농협은행 통합 IT 센터, 농협 가공·유통 사업장 등을 견학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MOU 첫 성과인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4500만 위안, 약 76억원)이 지난 18일 송금된 만큼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합자회사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중국 내 농업 관련 리스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해보험 등 다른 합작사업도 심도 깊은 논의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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