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는 기존 무좀치료제인 '로시놀'의 단점을 개선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 [사진=녹십자]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에 출시된 ‘로시놀 크림’ 제품에 3가지 성분(리도카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L-멘톨)을 추가한 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이전까지 로시놀 크림은 약을 도포하여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어왔다.
반면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치료 성분 외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과 피부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시원한 느낌을 주는 L-멘톨 성분이 포함돼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무좀 외에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겨울철은 건조해 무좀치료 적기로 여겨지고 있어 이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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