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세리프TV 레드 컬러 모델을 27일 출시했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세리프TV를 출시한 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의 레드 컬러는 F/W,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컬러로 꼽힌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 여부를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레드 컬러의 세리프TV는 유럽에서만 24형 모델로 판매되던 색상으로 이번에 국내에서는 32형 모델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컬러에 32형 '레드' 컬러가 추가돼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 레드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11월 5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비롯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홍대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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